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 원주민 (문단 편집) == 정치 성향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28px-2012-taiwan-presidential_election-townships.png|width=30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43px-ROC_2016_Presidential_Election_Township_level.svg.png|width=300]] || ||2012년 총통 선거 기초자치단체별 다득표 후보 [br] 푸른색 : [[마잉주]]([[중국 국민당]]), 녹색 : [[차이잉원]]([[민주진보당]]), 노란색 : [[쑹추위]]([[친민당]])||||2016년 총통 선거 기초자치단체별 다득표 후보 [br] 푸른색 : [[주리룬]]([[중국 국민당]]), 녹색 : [[차이잉원]]([[민주진보당]]), 주황색 : [[쑹추위]]([[친민당]])|| 정치적으로는 [[중국 국민당]]에 몰표를 던지는 경향이 있었다. 총통선거 결과 지도에서 보면 원주민이 주로 거주하는 동부 산간지역은 국민당(파란색) 일색이다. 역대 입법원과 국민대회 선거결과를 보면 1986년 증액선거때부터 2001년 총선거때까지는 두개의 원주민 지역구(산지원주민선거구, 평지원주민선거구)에서 민진당이 단 한석도 확보한 적이 없고, 이는 국민대회 선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민진당은 평지선거구는 2004년, 산지 선거구는 2020년에야 겨우 한 명을 당선시켰다. [[차이잉원]] 총통 당선을 전후해 젊은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국민당 몰표 성향은 누그러지고 있고 민진당 득표율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이들이 국민당에 몰표를 던졌던 이유는 명청시기에 이주해온 [[본성인]]들이 원주민들을 야만인 취급하면서 땅을 빼앗은 전적이 있어서 본성인에 대한 불신감이 상당한 것, 그리고 국부천대 이후로 국민당이 산지 개발을 시작하면서 원주민에 대한 호감을 샀으며, 또한 1990년대 국민당이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해 원주민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원주민에 대한 회유가 어느 정도 먹혀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국민당 일당제 시기에 국민당에서 원주민 거주 지역에 정치적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여 지역의 현안 해결 등에서 민진당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자랑한다. [[https://www.aljazeera.com/news/2020/01/campaign-time-taiwan-indigenous-people-kmt-200108054107733.html|관련 기사]] 사실 국민당 독재 시절에 대만 본성인 문화가 억압된 것처럼 원주민들의 문화도 그리 영 존중받지는 못했기에, 20세기 말의 원주민 운동에는 민진당계 인사들이 많이 동참했고, [[천수이볜]] 정부 하에서 선거공약으로 원주민 자치권 보장을 내세우고 총통 재직때는 대만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교육에서도 원주민들의 문화나 역사, 언어에 대해 가르치는 비중을 크게 늘렸고 원주민 텔레비전(原住民族電視)도 개국하는 등 원주민 문화 진흥에 나름대로 공을 들였다.[* 시각에 따라서는 한족 본성인들이 소수민족인 원주민을 '간판'으로 활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대만은 중국 대륙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셈으로. 어차피 두 중국의 24성(푸젠은 둘로 세서), 5자치구, 2특별행정구, 10직할시, 즉 41개 성급 행정구역 모두 절대 다수는 한족이다. 그러나 [[소수민족]]의 구성 비율은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르니 지역성을 나타내려면 써먹기 좋다. 원주민도 자신들을 띄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도 함을 모르지는 않는다. 물론 중화인민공화국에서도 다른 방식이지만 한족이 소수민족을 간판소녀로 활용, 체제를 위해 구색에 맞추는 것은 매한가지. 중국이나 대만뿐만 아니라 소수민족이나 소수인종이 존재하는 [[국가]]에서라면 으레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렇지만 역사적 이유로 본성인에 대한 불신 의식은 여전하다. 극단적인 사견으로는 원주민이 한족계 본성인을 싫어하는 정도는 2.28 유족이 국민당을 싫어하는 정도나 똑같다고 말한다. 또한 한족계 [[본성인]]들의 대만 독립 주장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진짜 대만의 주인'이 누구냐면서, 외성인 정권이나 본성인 정권이나 외래 정권임은 매한가지이며, 오히려 '조금 일찍 굴러왔을 뿐인' 본성인들이 대만의 주인이라고 하면서 대만 독립을 외치는 것에 대한 반감을 가지는 것이다.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에서 [[유럽인]]들이 다수지만 원래 주인은 [[아메리카 원주민]]이었고 [[홋카이도]]는 일본 사람들이 다수지만 원래 주인은 [[아이누]]였듯이 말이다. 사실 원주민 입장에서는 대만이 독립한다 하더라도 대만 원주민이 인구의 2%에 불과한 [[소수민족]]인 것은 여전한 상황. 그러나 본성인들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범람연맹]]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도 이들이 한족 위주, [[중국 공산당]] [[일당독재]]의 중국과의 [[양안통일]]을 지지할 이유도 영 없기 때문에 양안통일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부 원주민은 양안통일 지향자이기도 한데, 이 경우 대륙의 소수민족과도 어느 정도 교류한다. 과거 식민지배했던 [[일본]]에 대한 태도는 대체로 좋은 편이다. 지배했던 반대로 본성인과 외성인에게 시달리던 그 반대급부와 일본이 점차적으로 몇몇 대만 원주민 민족에 회유책을 썼기에 [[친일]]적 태도를 보이는 사례도 있다. 원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만들어진 당도 있다. 이름하여 대만 제1민족당.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